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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닌곳

[제주/구좌,서귀포] 안돌오름 비밀의숲, 이승악오름 삼나무숲

by 땡굴 2020. 8. 11.



제주 동쪽의 안돌오름 비밀의숲과
서귀포 이승악오름의 삼나무숲 다녀온 후기 들려드릴게요

 

 

 

 


안돌오름

 


주차가능
입장료 인당 2000원 (현금, 계좌이체 가능)
화장실 없음! 미리다녀오세요

 



내비게이션에 안돌오름이라고 치지마시고
비밀의숲이라고 치세요!! (티맵기준)

 

 

 

 

 

 

 

 

 


안돌오름의 출입구는 두군데가 있는데요
파란 트레일러쪽 입구, 초원쪽 입구가 있는데
저희는 초원쪽 입구로 들어가서 트레일러쪽으로 나왔습니다

 

 

주차는 파란색 트럭쪽, 초원쪽 둘다 가능합니다.

 



오름에 오르지 않고도 산책가능
운동화 필요없음!!


 

 

 


입구쪽 쭉쭉 뻗은 나무들

입구부터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초원 가운데에 파란쓰레기통에서 우회전하면 다시 숲들이 나오구요
살살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초원이라는 곳이 보이구요
이쪽에서도 다들 사진을 많이 찍으셔서 자연 사진 찍기가 쉽진 않았습니당



 

 

 

 

 

 



어떤 공간에는 꽃도 있고 어디는 길쭉한 나무들이 있어서 포토존이 많았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어요ㅠㅠ
그래서 입장료도 좀 아까웠다는요..

 

 

 

 

 

 

 

 

 

 


쭉걸어나오면 청록색 트레일러가 보이구요
이쪽에서 음료수랑 커피 등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하나 사들고 나왔어요


입장료는 좀 아깝지만 오름이 아니라 산책로 같은 분위기라 힘들지 않게 다녀오기 딱 좋은 오름입니다!!

 

 

 

 

 

 

 

 

 

 

 

 

 

 

 

 

 

 


비오는 날 다녀온 서귀포의 이승악 오름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관광객들도 한명도 없었구요.. 도민분들께서 주로 등산나오시는 듯한 곳이었어요

 

비오는 날 사려니숲이나 비자림을 갈까 하다가 집주변에 이승악오름이 좋아보여 한번 가본 곳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제주도 오름 중에 제일 좋았던 곳!

 




이승악오름

주차가능

이승악오름 주차장으로 올라오기 직전에 휴게소같은 곳에 있는 화장실 다녀오세요

운동화신고 오르시길 추천

 

 

티맵에서 이승악오름 주차장으로 치시면 됩니다.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4

 

 


이승악오름 주차장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오른쪽에 소들도 보이고요!!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봤던 소

 

 

 

이런 정자가 있고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시면 안내표지판도 있구요!!

 

중요한 건 삼나무길을 찾아 가실 분들은 안내표지판을 보고 오른쪽으로 난 길로 따라가세요!!

 

 

 

 

 

이쪽으로 난 길로 따라가면 산책로 같은 곳이 나오구요

 

중간에 이런 물길이 나오구요

한 10분정도 걸으시면 나오는 것 같아요

 

 

 

 

 

 

 

 

 

 

 

 

 

물길을 지나시면 나오는 양방향 갈래길

 

여기서 우회전하셔서 쭉직진!!하시면 삼나무길이 나옵니다.

 

 

 

 

 

넓고 한적한 삼나무길이 나와요

 

저희는 삼각대 설치하고 신나게 사진찍다 왔어요

 

아무도 없어서 저희만의 숲같았다는!!

 

 

 

 

 

주차장에서 삼나무길까지 한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복귀하는 길에 만난 안개 낀 몽환적인 숲!!

 

 

 

 

 

 

 

 

 

 

 

저희는 주차장에서 반대로 난 시멘트 길로 가서요.. 1시간 걸렸어요;;

 

혹시 운동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주차장에서 쭉 직진하는 길로 가시면 됩니다;;

 

 

저희가 온 길은 좁은 길로 산책로가 나있는데요

나름 운치 있었습니다!!

 

 

이승이오름 순환코스를 그대로 가버림..

 

 

 

 

 

 

걷는 길에 버섯들도 보구요

 

 

 

이게 삼나무길인가 하는 의심도 가져보고요..

삼나무가 있긴하지만 다들 사진찍으시는 넓은 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뻤습니다.

 

 

 

 

 

비오는날 가기 좋았던 이승악오름

너무 오후에 가시기보다 1시정도에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햇빛이 안들어오니까 좀 어둡더라구요

 

 

 

 

 

 

서귀포에 계신 분들 오름 찾으시거나, 비오는 날 갈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이승악오름 추천드립니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라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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