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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닌곳

[부산/해운대] 파크하얏트부산 패밀리 스위트룸 시티뷰

by 땡굴 2020. 7. 30.

 

저희 부부가 6월 말에 다녀온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 리뷰입니다

 

 
부산에 일정도 있고, 오랜만에 데이트할 겸 파크하얏트부산 예약했습니다. 

 

저희는 둘다 고향이 부산이에요 tmi? 그래서 결혼하고는 부산 호텔 처음이에요;

 



사실 저희는 시티뷰 스탠다드룸으로 예약했는데 룸업그레이드 받아서 패밀리 스위트룸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이런 행운이잘없는데..웬열..)

 

 

 

 

파크하얏트부산 Park Hyatt Busan

 



체크인/체크아웃 30층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실내수영장 4층
운영시간 06:00~22:00

 

숙박 시 주차 무료, 체크인 시 주차등록필요

 

 

 

 

위치가 마린시티 쪽이라, 대중교통으로는 오기가 힘들어서 택시나 자차로 오시는 게 편합니다.

 

 

 

 

 

 

 

체크인은 30층으로 가셔야 합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셨으면, 주차장에서 1층으로 오는 엘레베이터를 타시고
1층에서 투숙객용 엘레베이터로 갈아타셔야 30층으로 가실 수 있어요.

주차 안하신 분들은 바로 1층에서 투숙객용 엘레베이터로 안내받으시면 됩니다.

 

 

 

 

 

 

 

 


파크하얏트에서 필수라는 엘레베이터샷이쥬?
남편이 짐내리러갈때 혼자찍은 사진 뺏어왔습니다


 

 

 

 





30층에 내리면 보이는 광안대교뷰


30층에서는 체크인/체크아웃도 하지만, 애프터눈티를 먹을 수 있는 카페도 있더라구요
꼭 호텔에 숙박하지 않으셔도 애프터눈티 먹으러 오는 것도 전망이 예뻐서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배정받은 룸은 12층,
시티뷰 패밀리 스위트룸입니다.

 



시티뷰라고 해도 요트경기장뷰라서 좋았습니다!
뭔가 이국적인 느낌?

 

 



일단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받아서 기분이 좋은 탓!!

 

 

 

 




웰컴과일은 오렌지2개, 웰컴쿠키가 있구요


 추가로 무료 제공되는 건 생수, 네스프레소 캡슐이 있어요.

 

(미니바안에 유료생수도 있으니 주의!!)


 

 

 

 


파크하얏트 어매니티는 무려 르라보입니다.

 


르라보 베르가못
베르가못은 처음 맡아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시트러스한데 약간 우디한 느낌도 있어서 고급진 느낌!

 

 

 

 



거실이랑 침실을 제대로 안찍어 뒀어요ㅠㅠ 그때만해도 블로그를 안했거든요..

 


거실이 이렇게나 넓은 데 느껴지시나요..

 거실과 침실은 벽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스위트룸이 3인실이라 침대도 더블+싱글 총 2개였고, 욕조도 넓었습니다.




어쨌든 공간을 널널하게 써서 좋았다는 이야기~!


 

 

 

 

 

 

 


대충 짐을 풀고 바로 수영장으로 내려갔는데요

저희가 제일 기대했던건 파크하얏트 수영장이에요


원래 수영하는거 좋아하기도하고 사진으로 봤을 때
실내인데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파크하얏트 부산 수영장 이용팁!!

 


1) 수영복은 방에서 갈아입고 가운걸치고 내려가기


2) 객실키 보여주시고 입장은 무료


3) 수영장 이용횟수제한은 없어용


4) 수영하실분은 수모 착용 필수 (수모는 입구에서 판매도 합니다)


5) 탈의를 수영장에서 하시고 싶으시면 사우나를 이용하셔야 탈의실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사우나는 44000 추가요금이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예약 시 사우나가 포함인지 확인 필요

 

6) 수영장 한쪽에 락카에 중요물품 보관가능, 간이샤워시설이 있어서 수영복 입으신채로 샤워하시고 들어가면 돼요.


 

 




실내수영장이 작아서 불만족이라는 분들도 많으셨는데


저는 실내 인테리어도 이쁘고 자연광이 들어오는 채광에 앞쪽에는 오션뷰까지! 너무 좋았어요..

 

 

 

 

 

 


수영장 오션뷰 코너는 제일 인기 있는 포토존이에요.

 


아무도 안계실때 잠시 찍은건데 짐이 있어서 이쁘게 안나왔네요.

 

여기서 이쁘게 사진찍으실 분들은 아침 시간대를 노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남편이랑 수영하고 머리까지 다 젖어서 오징어였는데요..
그냥 노을지는 시간에 바다 바라보고 있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사진찍는 분들은 많은데 수영하는 분들은 별로 없어서 수영도 마음껏 했구요.


한켠에 온수 자쿠지도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놀았습니다.


 

 

 

 

 

 

 

 



수영 다하고 저녁 먹고 밤엔 걸어 나가서 더베이 뒷편 동백공원 산책로에서 러닝도 했어요~!

걷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녁식사하시고 동백공원 해안 산책로 들러보시는 것 추천!

파크하얏트에서 해안산책로까지 한 30분 걸리는데 바다보고 천천히 걸어가면 금방가더라구요

저희는 바다마을까지 가서 맥주 간단하게 마시고 해운대 구경하고 들어왔어요.

 

(바다마을 = 해운대 포장마차촌)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욕조에서 반신욕까지!! 알차게 호텔 이용했어요..

입욕제도 제공해주셨길래 기분좋게 반신욕 했오요

 

 

 

 

 




다음날 아침이 결혼식이라 조식은 따로 신청하지않았어요


아침에 조식도 먹고 수영장 한 번 더갔으면 딱 좋았을 것 같아요!!

 

 

 


파크하얏트 부산 총평

 

 

개인적으로는 룸 업그레이드 받아서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리석같은 인테리어 부자재나 어매니티까지 최고급이라고 느껴졌어요.
직원분들 전부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시티뷰라도 요트경기장뷰라서 가성비 좋아요.

시티뷰/오션뷰 가격 차이가 커서 고민하신다면 시티뷰도 추천드립니다


수영장 실내밖에 없었지만 너무 이쁘고요 (개취)

 

위치도 마린시티라서 상가 전부 도보로 이용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커플이나 부부끼리 와서 있기에 아늑하고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기념일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엔 오션뷰로 숙박하고 조식도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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