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은것

[서울/낙성대] 계란김밥 맛집 소풍가는날

by 땡굴 2020. 9. 30.

 


계란김밥 = 밥도둑김밥으로 유명한
낙성대 소풍가는날 후기입니다

 

 

 

 

화~토 08시~19시
브레이크타임 14시~16시
일 08시~14시

월요일 휴무

 

 

전화예약가능 (필수!!)

 

 

 

 

 



저희는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10시쯤 전화드렸는데 13시에 된다고 하셔서 시간맞춰 찾으러 갔습니다

 

 


예약이 꽤밀리는 편인 것 같은데 시간을 넉넉하게 생각하시고 전화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3시에 김밥 찾으러 갔더니 오전물량이 다 마감이더라구요!! 미리 전화하길 너무 잘한 듯

 

 

 

 


예약시간 1시간 경과하면 자동취소!

 

 

 


시그니처 메뉴는 밥도둑, 샐러드김밥입니다

 

 


저희는 참치도 하나 시켜봤어요

주먹밥도 있네용

 

 

 

 

 

역시 계란김밥으로 유명한 만큼 도시락에 계란지단이 가득가득

 

 

 

 

 

 


가게에 가서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매장 내에서 식사도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라면도 판매중이셨어요
코로나때매 또 바꼈을 수도!!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차에 오자마자 뜯어먹기

 

 


이건 밥도둑김밥, 소풍가는날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

 



안에는 계란지단이 촘촘히 들어가있구요
밥은 엄청 얇게 들어가있어요 거의 한톨씩 깔린 수준?..

그리고 매운오뎅이 딱!!

단무지나 양념이 없어서 심심할 수도 있는데 매콤한 오뎅이 맛을 잡아줘요!! 생각보다 좀 맵습니당 :-)
저는 매운걸 좋아하기때문에!! 넘 좋았어요

계란도 포슬포슬

 

 

 

 

 




샐러드김밥

밥도둑김밥보다 샐러드김밥이 더 맛있었다는 후기도 많았어요

역시나 밥이 엄~청 얇게깔려있고 안에 당근+샐러드가 들어가있어요

샐러드는 양상추 맛살+다른 채소도 있는거같은데... 어쨌든 마요네즈양념에 버무려져 있었습니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샐러드 김밥ㅋㅋㅋ
신기하기도하고 아삭아삭 식감이 재밌었어요

샐러드김밥엔 단무지도 있네용

단무지가 짜지않고 샐러드가 가득가득 들어가있어서 담백한느낌

맛도 나쁘지 않었는데 저는 밥도둑 김밥이 더 맛있었어요!




 

 


이건 다른 맛 하나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한 참치김밥

 

 


맛은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너무 담백한느낌???

단무지도 안짠데 참치에도 간이 되게 적게 돼있는 느낌!!

전체적으로 간이 약하고 담백한 느낌입니다

 

 

 

 

총평

 

 


맛은 제기준 계란김밥 (밥도둑김밥) > 샐러드김밥 > 참치김밥

밥도둑김밥의 포슬포슬하고 촘촘한 계란지단이랑 매콤한 어묵맛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소풍가는날이 제일 좋았던 점은 밥이 엄청 얇게 깔린다는 것!!


계란김밥은 거의 키토제닉김밥수준!!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다..? 최면..?

이렇게 밥을 얇게 까는건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유명해졌다고 아무 알바생이나 쓰고 막만드시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씁니당


그리고 소풍가는날의 김밥은 전체적으로 담백한 느낌이었습니다!!

단무지도 안짜고 햄이나 이런 재료가 없어서 그런 듯 해요

담백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