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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것

[서울/연남] 연남동 saap, 연남 쌉

by 땡굴 2020. 10. 29.

 

연남동 태국음식점 saap, 쌉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쌉은 원래 이태원에 1호점이 있고
연남동에 2호점이 생긴거라고 하네용

연남동엔 중국음식점이랑 동남아음식점이 참많은 것 같아유

 

 

 


연남 쌉

 


12:00-22:00 (라스트오더 21:00)
주차불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초록색 가게


 

 




 

 


벽은 알록달록하고 힙하네욤


메뉴는 세트메뉴 2가지와

애피타이저포함 7가지 메뉴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메인메뉴 기준으로 13000~15000원 선이었어요

 

 

A세트에서 에그샐러드를 빼고 방콕쌉추로 주문할려고 했는데

주말에는 세트메뉴 구성 변경이 안된다고 하셔서

 

단품으로 마마 드랍더누들, 쌉 치킨덮밥, 방콕쌉추를 주문했습니다

 

 

 

 

 

 

 

 

 

 

 

 

베스트 메뉴라는 마마 드랍더 누들

이름이 특이하죵

 

 

플레이팅도 예쁘고요

 

 

 

큼지막한 새우, 각종 야채들이랑 볶아져서 나오는 냉누들이었어요

 

옆에 나오는 날치알이랑 잘 섞어 먹었고용

 

 

 

 

 

 

 

 

 

 

 

저는 따뜻한 면을 좋아하는디ㅠ 차가운 볶음면이라 아쉬웠고요

요거는 제가 잘 못보고 시킨 탓..

 

맛은 새콤달콤했는데 저한텐 좀 불호..

 

저는 약간..굴소스맛 나는 볶음면을 생각했어서..;; 

제가 태국식을 잘 모르는 거일 수도..;;

 

 

 

 

 

 

쌉 치킨덮밥

 

위에 엄청 큰 닭다리가 하나 올라가있고 아래는 밥, 야채들이 볶아져서 나왔습니다

 

닭다리를 잘 발라서 고기를 섞고 다시 비벼먹었어요

 

 

 

 

 

저는 치킨덮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닭다리도 맛있는 양념에 잘 튀겨져서 나왔고용

아래 밥알도 보리밥인지? 알알이 뭔가 씹혀서 좋았고

야채도 많이 있어서 어딘가..건강한 느낌?.. 

 

태국식음식이라고 생각은 안들었지만 맛있었떤!

 

 

 

 

 

방콕쌉추

 

고기가 들어간다고 하는 것만 보고 앞에 고추튀김이라는 말을 못봤네요..

 

이건 그냥 슴슴한 고추튀김이었어요..

 

그냥 a세트 시킬껄?

 

 

 

 

 

플레이팅이랑 맛은 좀 새롭고 특이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라서 약간 실망했던 연남동 saap

(저는 고수도 좋아하고 동남아음식도 좋아합니다..)

 

그래도 가게도 예쁘고 플레이팅도 예뻤던 연남 saap

퓨전 태국음식을 찾으시는 분, 새로운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저처럼 알고 있던 맛을 먹고 싶다..는 분들껜 쏘쏘..했다는 후기를 남깁니당..

 

 

 

이태원 saap에는 다른 메뉴들을 판매하고 계시던데 다음엔 이태원점으로 한번 가볼려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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