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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닌곳

[서울/강남,양재] 4560 디자인하우스 디터람스 전시 후기

by 땡굴 2020. 10. 17.

 

가보고 싶었던 디터람스 전시
4560 디자인하우스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Dieter Rams

4560 Design Haus

 

 

 

 

 

 

 

 

 



전시시간 11:00~21:00
월요일 휴무

주차가능
하이브랜드 오피스동 지하3층 주차

노키즈존

하이브랜드 2층으로 올라가셔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입장료 성인 15000원 (커피/음료 1잔 포함)

 

 



3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4560 디자인하우스

이전에는 예약방문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예약없이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4560 디자인하우스는
미니멀리즘의 대가이자 산업디자이너인 디터람스(Dieter Rams)의 작품들을 비롯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담긴 제품들을 전시해둔 개인 전시회입니다

디터람스가 디자인한 브라운 제품들과 애플, 맥킨토시의 제품들이 시대별로 색상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애플제품들이 디터람스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었기 때문에 같이 전시되어 있는 듯 합니다.




 

 


4560 디자인하우스에 들어가면 음료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전시를 보기 전이나 후에 한잔 마실 수 있는 음료 교환권을 주셨습니다! 저희는 전시 후에 마시기루!!




코로나 전에는 도슨트도 운영하신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갔을 땐 도슨트 운영을 안하고 계셨어요ㅠㅠ
(20년 8월 말 기준) 
도슨트 관련해서는 문의전화하시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옆쪽으로도 넓은 공간이 있구요



 

 


전시 초입

예쁜 가구 배치


 

 



디터람스의 방을 모티브로 했다는 전시공간입니다


 

 


역시나 디터람스가 묻어나는 Less and More!


 

 



브라운 믹서기부터 면도기까지 색상별로 모델별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애플이 전시되어 있던 공간

맥킨토시의 제품들부터 있었는데요

제가 몰랐을 때의 애플부터 제가 썼던 제품들까지 다 모여있으니 정말 신기했어요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들!


 

 


아이팟 클래식부터 아이팟 나노들도 색상별로 있구요

고등학생때쓰던 아이팟 어디갔냐며..




 

 

이 많은 맥킨토시들은 어디서 구해오신 걸까요..

이 모든 게 개인이 수집한 제품들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디자인을 잘 모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신기하고 재밌었던 전시였습니다!

도슨트님 설명을 들었다면 더 기억에 남고 이해하기도 좋았겠지만

나름 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히 구경하다 나올 수 있어서 좋았던 전시회였습니다

 


주로 전시회는 현대미술관쪽으로 다녔는데

실제로 저희가 사용하고 흔히 접하는 제품들이 전시 되어있다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아마 예술하시는 분들께는 더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아요

강남에서 갈 수 있는 전시회를 찾으시거나 조용한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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