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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닌곳

[제주/월정] 제주도 감성 숙소 추천 무공간

by 땡굴 2020. 8. 12.

 

 

 

제주에서 가장 좋았던 숙소
무공간 숙박 후기입니다

제주 동쪽 월정리랑 가까이 있었구요
2박3일간 머물렀습니다

 

 

 



무공간


체크인 17:00 (7,8월) 16:00 (7,8월 외)
체크아웃 10:00


2인 숙박 가능, 주차 1대 가능


예약 가능 여부 및 가격 - 사장님께 문자로 문의
핸드폰번호가 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저희는 8월 예약이었기 때문에 6/1 자정에 문자로 예약했습니다.
(원하는 예약일자의 2달 전 1일 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2달 전 자정에 땡 하고 문자를 보내서 예약을 했는데도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는 못했다는!! 무공간!!

정말 기대했던 숙소였어요

 

 

 

 

 

외관도 너무 귀엽구요

 




사장님께서 체크인할 때 이것 저것 설명해주시는데요.
숙소 안에서도 할게 정말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먼저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LP판과 턴테이블!! 사용법을 알려주시구요


저희는 부지런하게 2박 3일동안 계속 들었답니다
재즈는 평소에 잘 안듣는데도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다음은 필름카메라! 1박 당 하나의 사진을 찍게 해주시구요

 

 

 

 

 

 

 

 


그리고 편지를 쓰면 1년 후에 보내주신다고해요 완전 타임캡슐인 것

 

 

사장님 감성 대체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그리고 좌식테이블에서는 티를 마실 수 있어요


 

 

턴테이블 사용 방법과 차를 마시는 방법이 전부 사진으로 가이드북을 제작해두셔서 따라하기 쉬웠습니다!

 

세심한 사장님 ㅠ

.ㅠ

 

 

 

 

 

 

 

무공간 주의사항도 같이 올려져 있으니까 한번씩 봐주시구용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편은 침대가 있구요


침대도 너무 편하고 깨끗했습니다ㅠㅠ



 

 

 

 

 

 

그리고 오른쪽에는 부엌과 욕실이 있어요

부엌에는 전자렌지, 포트, 그릇, 잔들이 다 있었구요
물론 냄새가 심한 요리는 할 수 없습니다.

욕실에도 핸드워시, 샴푸, 린스, 바디, 드라이기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침대 왼쪽으로는 밖으로 나갈 수도 있고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나가진 않았습니다
날씨가 선선하면 마루에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침대 앞쪽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주로 먹는 공간으로 사용했어요

 

그리고 무공간은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조식도 반조리상태로 준비해주십니다.

 

 

 

 

 


1일차 조식
모닝빵, 계란 등 내부 재료들을 다 준비해주시기 때문에 저희는 빵안에 재료들을 넣기만 하면됩니다!
이 시간 마저 재밌고 좋았습니다

2일차 조식
귀여운 주먹밥과 스크램블, 샐러드 입니다










저희 부부는 처음으로 서로한테 편지도 써보고 LP도 듣고 따뜻한 차도 마셨답니당..

지금 보니 숙소에서만 더있을껄!! 아쉬움이 드는 공간이에요

바로 앞에 월정리 해변이라 (걸어나가면 3분?) 아침저녁으로 밤산책하기도 좋고요

 

 

예쁘기도 예쁘지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깨끗하고!!

모든게 완벽했던 숙소에요

 


저희는 다음에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시는 행원장에도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

 


제주도에서 예쁜 감성숙소 찾고 계신다면 무공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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