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구좌] 제주 성게국수 맛집 곰막

 

 

구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겸 점심을 먹기위해 곰막에 다녀왔습니다

곰막은 두번째 방문인데요, 이전에 성게국수를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다녀왔어요

 

 

 

곰막

영업시간 9:00~ 20:30
마지막 주문 19:30
매월 첫째주 화요일 휴무

자체 주차장 넓음, 주차 가능

 

 

 

 

 

 

 

 

 

11:30쯤 도착했는데 대기가 있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대기표를 뽑을 수 있는데, 인원수대로 대기줄을 다르게 운영하셔서

2인으로 대기했더니 앞에 4팀 정도 있었는데 20분 정도 대기하고 금방 들어갔습니다.
대기 시스템이 참 잘돼있는 것 같았어요

 

 

이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유명해져서 내외부 인테리어도 바꾸시고 대기시스템도 새로 잘 해두신것 같아요
2인 테이블은 바다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용

 

 

 

메뉴는 이렇게 있었구요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하는 방식입니다
대신 결제는 후불이라고 하시네용?

 

 

 

저희는 성게국수, 회국수 (비빔국수), 고등어회를 시켰습니다.
아침부터 거하게 먹었네요..

다들 성게국수랑 회국수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성게국수는 따뜻한 국물에 쫄면같은 면발에 성게알이 올라가있습니다.

국물은 뭔가 생선뼈를 오래 고은 듯한 뽀얀 국물이구요 근데 하나도 안비리고 시원하면서도?고소한 맛입니다.

성게알도 꽤 올라 가있어요.
진짜 이건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에요.. 굳이 표현하면 재첩국에서 떫은 맛을 빼고 더 진한 고소한 맛?..

 

남편은 재첩국 싫어하는데 이건 엄청 맛있대요
맛있는 바다맛!!

 

 

 

 

 

 

회국수는 비빔국수인데요 초장베이스의 비빔국수입니다
회도 두툼하게 들어가 있었고 면도 성게국수랑 동일하게 쫄면같은 면이라 쫄깃하고 양념도 좋았습니다

 

 

근데 저희는 성게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고등어회는 한마리반이 기본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하나도 안비려요!!
같이 내주시는 양파무침이랑 씻은묵은지랑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저 길쭉하게 조금만 내어주시는 뱃살!!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저희가 고등어회를 세군데서 먹었는데 뱃살 주시는데는 곰막뿐이었습니다.

 

 

 

 

밑반찬이 추가로 필요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용

고등어회가 유명한 쪽은 서귀포 모슬포에 많은데
동쪽에서 고등어회 드실 분들은 곰막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곰막에서 하나만 시켜야 한다면 성게국수 추천해드려요!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맛보기 힘든 바다맛 국수인 것 같아요

아침에도 영업을 빨리 시작하셔서 아침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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